한국일보

쿨 뉴욕 2009 댄스페스티벌

2009-01-22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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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뜨거운 ‘춤의 열기’ 겨울 녹인다

28-2월8일 브루클린 덤보 존 라이언 극장
전국 63개 현대무용단 200여 무용수 참여
매주 토요일 온가족 즐길수 있는 작품공연

화이트웨이브(예술감독 김영순)가 주최, 주관하는 ‘쿨 뉴욕 2009 댄스페스티벌(Cool New York 2009)’이 브루클린 덤보의 존 라이언 극장에서 28일부터 2월 8일까지 열린다. 차가운 겨울 뜨거운 무용의 열기를 선사할 이번 행사는 2009년 첫 무용 시즌 축제로 미전역 63개 현대무용단체 200여 무용수들이 참여한다.

쿨 뉴욕은 ‘추운 겨울동안 문화, 예술 단체들의 활동을 오히려 강화하자’라는 2004년 마이클 블룸버그 시장의 제안으로 탄생했고 화이트웨이브가 무용 부분을 맡아 시작했다. 김영순 감독은 “뉴욕시에서 개최하는 겨울 행사 중 일부로 시작된 ‘쿨 뉴욕 페스티벌’이 독립된 행사로 성장했다는 자체만으로 의미를 가질 수 있다”며 “뉴욕에서 열리는 축제 가운데 첫 번째로 열리는 축제로 개최 초기부터 뉴욕타임스는 물론 인터내셔널 댄스 매거진이 극찬하는 뉴욕 무용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보였다”고 소개했다.


쿨 뉴욕 페스티벌에는 초청에 의해서만 참가할 수 있다. 이번 축제에는 총 6 프로그램으로 편성되었고 각 프로그램 안에는 6~8개의 무용단 작품을 볼 수 있다. 매주 토요일에는 가족들이 즐길만한 작품만을 모아서 공연하는 특별 시간을 마련한다. 특히 화이트웨이브의 칠드런스 프로그램에는 3살부터 8살까지의 학생들이 발레, 힙합 및 현대 무용 작품을 공연한다. 모든 공연은 무료.

한편 화이트웨이브는 창립 21주년을 기념하고 첫 시즌을 축하하기 위한 연례 만찬을 27일 오후 7시 존 라이언 극장에서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2015년 오픈을 계획하고 있는 공연전용공간에 대한 프로젝트를 발표할 예정이다. 만찬에서는 김영순 무용단을 비롯하여 쿨 뉴욕 페스티벌에서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하이디 래스키 댄스, 벨린다 맥과이어, 돈린 포어만의 특별 공연이 펼쳐지며 라이브 음악 공연이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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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부터 덤보의 화이트웨이브 존 라이언 극장에서 시작되는 이번 행사에는 김영순 무용단을 비롯한 다양한 미국의 컨템포러리 댄스팀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박원영 기자> wypark@korea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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