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 소사이어티, 30-40년대 제작 영화 7편
28일부터 모마에서 시작되는 일제강점기의 한국영화 중 41년도에 제작된 ‘반도의 봄
코리아 소사이어티는 뉴욕현대미술관(MoMA)과 함께 한국 영화사의 출발점이라 할 수 있는 일제강점기 시대에 제작된 영화 7편을 선보일 예정이다.
소개될 작품은 한국 최초의 발성 영화 미몽(1936년), 군용열차(38), 어화(39), 지원병(41), 집 없는 천사(41), 반도의 봄(41), 조선해협(43) 등이다.
이번에 상영될 영화들은 일제 말기(1930-40년대)에 제작된 것으로, 최근 중국 전영자료관에서 발굴되었고 한국영상자료원에서 복원하였다. 이 시기 영화들이 친일영화라는 혹평을 받고 있지만, 동시에 이 영화들은 일본 제국주의 사상을 뛰어넘어, 인간의 욕망과 패배 등과 같이 시대를
뛰어넘는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이 영화들은 28일부터 2월 1일까지 뉴욕현대미술관에서 상영되며, 모든 영화들에 영문자막이 제공된다. 또한 28일 첫 영화 오프닝에서 ‘한국영상자료원’의 조선희 원장이 직접 참석해 이 영화들을 소개하고, 이 영화들이 가지는 한국의 영화사적 의의에 대해서 설명할 예정이다.
영화상영 장소는 The Roy and Niuta Titus Theaters at MoMA. 11 West 53rd Street이다. 상영작에 대한 정보는 웹사이트(www.koreasociety.org/arts/film)에서 확인할 수 있다.<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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