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목사회, 보스턴서 신년기도회
2009-01-14 (수) 12:00:00
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회장 송병기 목사)는 12일 보스턴 플리머스 락과 필그림교회에서 신년기도회를 열고 청교도적 신앙을 회복하자는 내용의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날 기도회는 오전 5시 순복음뉴욕교회(담임목사 김남수)에서 열린 새벽기도회를 시작으로 102명의 영국 청교도들이 1620년 미국에 처음 도착했던 보스턴 플리머스 락에서의 기도회로 이어진 뒤 필그림교회로 자리를 옮겨 청교도 운동 강의와 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청교도 운동과 그 신앙’을 주제로 강의한 뉴욕효신장로교회 문석호 목사는 미국의 신앙은 청교도 신앙에서 출발한다”며 신앙을 위해 영국을 떠나 갖은 고생 끝에 미국을 일궈낸 청교도들의 개혁정신을 강조했다.
회장 송병기 목사는 ‘청교도적인 신앙을 회복하자’는 내용의 선언문을 통해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 ▲말씀 ▲십자가 ▲교회에서의 신앙의 자유 ▲가정에서의 자녀 교육 ▲긍휼과 법과 정의 ▲신앙과 생활 ▲자유와 평등 ▲지혜와 영적전쟁 ▲회복과 부흥 등 12항의 청교도 정신을 목사회 회원들과 함께 실천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기도회에는 1620년 보스턴에 도착한 청교도의 수와 동일한 102명의 한인 목사들이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구재관 기자>
12일 보스턴 플리머스 락에서 열린 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 신년 기도회에 참석한 목사회 회원들. <사진제공=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