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DHL, 베이지역 805명 해고

2008-12-02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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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운송사업 중단 결정

국제 항공 택배회사 DHL 익스프레스가 국내운송사업을 중단하면서 베이지역에서만 최소 805명이 직장을 잃게 됐다.

DHL측은 이미 전국적으로 9,500여명 감원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으며 해고 대상자들에게는 사전 통보조치를 취한 상태이다. 운송연합노조 제7위원회의 척 맥 위원장 발표에 의하면 베이지역에서 해고 통보를 받은 직원 수는 오클랜드와 프리몬트, 더블린 지역 265명, 샌프란시스코 266명, 사우스 베이 141명, 소노마 카운티 77명, 왓슨빌 54명에 이른다.

DHL의 대규모 감원조치는 경기불안에 의한 사업축소가 원인으로 해석되고 있다. 조 실바 제70지구 운송연합노조 지부장은“이번 해고조치는 앞으로 DHL이 국내운송 사업을 포기하고 국제운송에만 치중하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DHL의 국내운송사업은 내년 1월 30일부로 중단될 예정이며 해고대상 직원들도 내년 1월말까지 직장을 떠나도록 통보를 받았다.

<함영욱 기자> ha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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