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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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차압 수개월내 감소예상”

2008-09-2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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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애난데일 소재 뱅크 오브 아메리카(BOA) 모기지가 주최한 ‘제8차 주택 구입 세미나’가 BOA사 컨퍼런스 룸에서 지난 20일 열렸다.
30여명의 한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세미나에서 BOA 모기지 안윤민 부사장은 “주택시장 침체가 경제 전체로 확산되면서 어려운 시기가 지속되고 있지만 그동안 증가세를 보이던 차압 주택은 3~4개월 후부터 급감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 부사장은 이에 대한 근거로 서브 프라임의 신규 융자가 지난 2년간 없었다는 점, 신규 주택 건설이 감소한 점 및 정부의 고강도 자구대책을 꼽으면서 “내년 봄까지가 저렴한 가격으로 주택을 구입할 수 있는 마지막 시점이 될 것 같다”고 예상했다.
와이커트 부동산 소속 에이전트인 조소엽 씨는 은행 차압 주택과 숏 세일 주택 구입자들을 위한 주의 사항 등을, 에버그린 타이틀사의 김진아 변호사는 ‘세틀먼트시 바이어의 유의사항’에 대해 각각 설명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즉석 크레딧 리포트 신청 및 융자 상담도 이뤄졌다.
문의 (703)813-5185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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