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철민(윗줄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군, 최병일군, 하은아양, 이영수양, 최은실양, 조혜진양 등 한국 국립해양대학교 4학년생 6명이 뉴욕한인회와 공동 추진사업으로 8일부터 3개월간의 뉴욕 인턴생활을 시작하기에 앞서 결의를 다지고 있다.
“사회생활의 첫 걸음을 세계의 중심 도시인 뉴욕에서 경험할 수 있게 돼 기쁘고 기대하는 바가 무척 큽니다.”
뉴욕한인회(회장 이세목)와의 협력으로 ‘해외 인턴사원 취업지원 사업’의 1기 인턴으로 선발된 한국국립해양대학교 4학년 학생 6명<본보 9월8일자 A2면>이 뉴욕 도착 직후 밝힌 각오다. 폭우가 쏟아지는 날씨 속에 6일 뉴저지 뉴왁 국제공항에 도착한 일행은 시차적응을 할 시간적 여유도 없이 8일부터 각자 배정받은 근무지로 첫 출근길에 올랐다. 12월8일까지 약속한 3개월 동안 이들이 근무할 곳은 뉴욕시 맨하탄 보로청과 JHS 189 중학교, 뉴욕한인회, 의류무역회사인 ‘에코’ 등이다.
무려 30대1의 경쟁을 뚫고 선발된 소수 정예 인재들인 만큼 뉴욕에 의미 있는 족적을 남기고 가겠다는 주인공들은 조혜진, 하은아(이상 국제무역경제학과)양, 최병일, 유철민(이상 영문과/해운경영학과)군, 이영수(컴퓨터학과)양, 최은실(영문과)양 등 6명.
짧은 시간이지만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익히는 동시에 세계 문화·경제의 중심지인 뉴욕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며 200% 이상을 얻어가겠다는 이들의 각오는 사뭇 비장하기까지 했다. 무엇보다 자신들이 1기 선배로서 좋은 선례를 남겨야 앞으로 2기, 3기 등 후배들이 앞으로 뉴욕의 주류사회 현장에서 인턴십을 할 기회가 확대될 수 있다는 생각에 막중한 책임감도 느끼고 있다. 이들은 “각자 근무하는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일하면서 한국인들의 성실함과 끈기, 책임감과 탁월한 업무 능력을 발휘해 좋은 인상을 남겨놓고 가겠다”며 당찬 결의를 다졌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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