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앤 아트’ 오바마 후보 후원전 참여한인작가 공모
2008-08-28 (목) 12:00:00
버락 오바마 민주당 대통령 후보 후원을 위한 한인 작가 공모전을 기획하고 있는 ‘뮤직 앤 아트’ 클럽의 고수정씨와 김일수씨는 “ 오마바 후보가 갖고 있는 변화와 개혁의 이미지, 신선함 등이 우리 클럽과 잘 맞는다고 생각해 후원전을 기획했다”며 “반드시 민주당이나 공화당 한쪽을 지지하는 성격의 행사라고 단정하진 않는다”고 말했다.
헤이코리언 내 문화 클럽인 ‘뮤직 앤 아트’는 8월 중순부터 10월 9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전시회 ‘희망(HOPE)’전에 참여 작가를 공모하고 있으며 작품 판매액의 25%를 오바마 후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김수일씨는 “뉴욕은 물론 한국의 작가들로부터도 문의 전화를 받고 있는데 일부는 왜 문화인이 정치적인 이벤트를 하냐며 못마땅한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며 “예술인들이 적극적으로 현실 정치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것이 절대 잘못된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고수정씨 역시 “여성과 흑인이 후보로 나온 사상 최초의 경선을 통해 큰 관심을 끌고 있는 대선을 활용해 신인 한인 작가들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특히 대형 미술 전시회의 디스플레이와 설치 작업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김일수씨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작품들을 내년 3월 뉴욕아트엑스포에 그룹 전시하는 복안도 갖고 있다.
주최측은 현대 소호와 빌리지 인근의 갤러리를 전시 장소로 물색중이다. 응모작들이 마감되면 한인 정치 단체와도 협의해 전시회에 뉴욕 지역 민주당 정치인들을 초청할 계획이다. 응모 자격은 특별한 제한이 없고 응모 분야는 회화(판화,카툰 포함)와 조형, 조각, 사진, 동양화 등 거의 모든 부분이다. 신청비는 20달러. 이번 전시의 판매 금액 50%는 작가에게 세금을 제외한 금액이 주어지며, 25%는 전시 진행비, 25%는 오바마 상원의원 후원금으로 지급된다.
신청서 문의와 접수는 paris@clubmusicandart.org 혹은 clubmusic_art@live.com, 팩스는 201)224-5675. 전화 201)724-7077
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http://musicandart.club.officelive.com/default.asp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