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일보 특별 후원 경연대회

2008-08-14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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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능있는 꿈나무 발굴 산실

■ 제5회 LISMA 국제음악경연대회.국제음악축제
12~21일까지 예선통과 40여명 마스터클래스.80여명 컴피티션 참가

■ 제8회 미주한국전통국악경연대회
17일 퀸즈극장...16개 개인.단체 참가 기량 겨뤄

뉴욕한국일보가 특별후원하는 두 개의 경연대회가 이번 주 열린다. ‘제 5회 LISMA 국제음악경연대회 및 국제음악축제’와 8회를 맞는 ‘미주국악 경연대회’는 각각 클래식과 전통음악 분야에서 뉴욕뿐 아니라 미주를 대표하는 중요한 연례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롱아일랜드콘서버토리(LIC. 학장 김민선)가 올드웨스트베리 뉴욕주립대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08 리즈마 국제음악경연대회’와 ‘국제음악축제’는 12일부터 21일까지 열린다. 해마다 세계 각국에서 재능있는 젊은 음악도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전세계 꿈나무 연주자들의 경연대회로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지난 5월까지 접수를 마친 올해는 300여명의 참가자들이 참여해 그 중 120명이 예선을 통과하여 20일까지 선의의 경쟁을 벌리게 된다. 40여명의 학생들이 일주일에 걸쳐 6명의 유명 연주자,교수들에게 마스터 클래스를 80여명의 학생들이 컴피티션에 참가한다.

12일 시작돼 17일까지 진행되는 국제음악축제에는 바이올린의 알버트 마코프, 피아노의 타마라 포두브나야, 플롯의 쥬디스 멘텐덴홀, 피아노의 김해정, 첼로의 카린 이바노프, 조지 지토프커 등 명문 대학에 재직 중인 유명 교수들로부터 집중 교육을 1:1로 받게된다.

대상 7,000 달러의 ‘LISMA 국제경연’은 피아노, 현악, 목관악, 금관악, 보컬 5개 부분에 걸쳐 A조(16세~21세), B조(10~15세)로 나누어 열린다. 8월 18일 피아노, 19일 현악기, 20일 관악기와 성악으로 실시되며 21일 오후 5시에 SUNY 올드 웨스트베리에 있는 맥과이어 홀에서 시상식과 수상자들의 연주회, 디너파티가 있을 예정이다. 각 부분별 1등에게는 상금 1,000달러 그리고 2등과 3등에게는 500달러와 300달러의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김민선 학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국 및 참가자들의 양은 물론 질적으로도 향상되고 있다”며 “경연장에서 직접 연주를 들어보면 이번 경연의 수준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주한국국악진흥회(회장 신진기)가 주최하는 제8회 미주 한국전통국악 경연대회는 8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프레시 메도우 공원 내 퀸즈 극장에서 성대히 열린다. 올해는 모두 16개 개인 및 단체가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한국전통예술의 보급에 큰 역할을 담당해왔던 이 행사는 참가자들이 미국에서 갈고 닦았던 국악 예술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무대로 대상인 문화부 장관상에는 2천 달러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한국무용, 기악, 풍물, 사물놀이 등 각 부분 수상자에게도 500~200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

경연부분은 초등부와 중고등부, 대학 일반부로 나뉘어 한국무용, 기악(관악, 현악, 사물놀이, 풍물) 창(판소리, 민요) 경연이 오후 3시까지 펼쳐진다. 오후 4시부터 시작되는 국악의 향연 프로그램에는 4회 종합대상을 수상한 김문희씨의 태평무와 시카고에서 온 리틀올코리아 어린이 예술단 등의 특별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이번 대회 심사위원으로는 무형문화재 39호 처용무 전수조교인 인남순, 무형문화재 27호 승무 이수자 김정녀, BJ 댄스그룹 예술총감독 백정희, 동부민요 박수관씨가 위촉됐다.


<박원영 기자>wypar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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