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4인 작가전 ‘4중주’ ... 기획 이소영 씨

2008-08-06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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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모니 이룬 전시 기대하세요

4인 작가전 ‘4중주’ ... 기획 이소영 씨

13일 시작되는 그룹전 ‘4중주(Quartet)’을 기획한 이소영씨와 참여 작가 마이클 무리시, 이영춘씨(왼쪽부터)

오는 13~20일 코리아빌리지 열린공간에서 열리는 4인 작가전 ‘4중주(Quartet)’를 기획한 이소영씨는 말 그대로 ‘팔방미인’이다.

80년대 미스 뉴욕 출신인 이씨는 본업인 교사일을 20년 이상 해오면서 낫소카운티 인권국 커미셔너로, 롱아일랜드 한인회 부회장으로 활발한 커뮤니티 활동을 해오고 있다. 5세 때부터 시작한 음악에 대한 열정도 식지 않아 본인의 표현대로라면 “40년 가까운 사사를 한 끝에” 지난해에는 카네기홀에서 성악가로 데뷔했고 구연가로도 무대에 서고 있다.

예술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이중 언어 능력 때문에 한국 작가들의 전시를 많이 도와왔다는 이씨는 열린공간에서 활발하게 한인 작가전이 열리고 있지만 다민족 작가와 진정으로 화합을 이루는 전시가 드물다는 생각으로 이번 ‘4중주’전을 마련하게 됐다며 전시 타이틀이 주는 느낌대로 ‘화합과 하모니’를 최대한 살릴 수 있는 디스플레이와 리셉션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영춘, 김명희, 존 핸드릭, 마이클 무리시 등이 참여하는 4인전에서 작가들은 각각 6점의 독특한 회화작품들을 내놓았다. 한미현대예술협회장을 역임, 현재 한미현대예술협 회원으로 활동중인 이영춘씨는 2005년 버지니아의 조지 메이슨 대학에서 두달간 열린 회원들의 그룹전 ‘조용한 아침으로의 초대’전을 기획하기도 했다. 김명희씨는 강렬한 색채의 대비가 돋보이는 ‘스프링 피버’ 등을 선보인다. 전시회 오프닝 리셉션은 13일 오후 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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