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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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비는 오르고 연방 보조는 줄고

2008-08-06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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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내 공립대학들이 2001년 이후 꾸준히 학비가 인상된 반면, 연방학비보조는 줄어 학생들의 대학 진학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앤토니 위너 뉴욕주 하원의원이 5일 발표한 보고서 분석 결과, 뉴욕시립대학(CUNY)과 뉴욕주립대학(SUNY)은 2001년 이후 지난해까지 학비가 30% 이상 올랐지만 학업과 일을 병행할 수 있는 연방 근로 장학 프로그램 지원금은 오히려 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CUNY 재학생 가운데 연방 학자금 보조 프로그램 혜택을 받은 학생은 2001년 8,629명에서 지난해 7,800명으로 줄었고, CUNY에 전달된 연방 근로 장학 프로그램 지원금도 2001년 990만 달러에서 지난해에는 950만 달러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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