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저지한인교협, 선행기독청소년 장학금 수여식

2008-08-05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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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한인교협, 선행기독청소년 장학금 수여식

’선행기독청소년 장학금 수여식’ 후 수상자들이 학부모, 정창수(앞줄 맨 오르쪽) 회장과 함께 자리를 함께 했다.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회장 정창수 목사)는 3일 뉴저지 베델교회(담임목사 정성만)에서 ‘선행기독청소년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선행 청소년 장학생 5명에게 표창장과 함께 1인당 1,000달러의 장학금 을 각각 수여했다.

이날 장학금은 지난 6월부터 뉴저지 교계의 추천을 받은 17명의 신청자 중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교회생활(church life) 부문에 양주현(한소망 교회), 가정생활(family life) 부문에 샌디 고(새언약교회)와 이근희(맘모스 그레이스 감리교회), 커뮤니티(community) 부문에 에드워드 리(뉴저지 장로교회)와 존 최(온누리 교회) 등 5명의 기독 청소년에게 돌아갔다.

교회생활 부문의 양주현군은 5년 간 청소년부 코디네이터로 활동하며 미국에 온지 얼마 되지 않아 언어적, 문화적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영어 튜터 및 상담자로 활동, 교회 및 학교에서 적응하지 못하고 소외되는 이들을 도와주는 등을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가정생활 부문의 샌디 고양은 어머니가 3번의 암수술과 12번의 방사선 치료를 받는 동안 정성껏 어머니의 병 수발을 들고 병석에 있는 어머니를 대신에 가족들을 섬겨왔다. 뿐만 아니라 고양은 뉴저지 잉글우드 병원에서 매주 다른 환자들을 방문해 위로해 왔다.

이근희군 역시 하루 종일 일터에 있는 부모님을 대신해 8살 때부터 9년 간 동생들을 보살피는 등 강한 의지로 혼자 가사 일을 도맡아 하면서도 학업에서 우수한 성적을 나타내는 등 주위의 칭찬에 의해 선발됐다.
커뮤니티 부문의 존 최군은 음악봉사단을 창단해 4년째 지역병원 및 양로원을 방문하며 음악으로 환자들을 위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한 결과로 장학생에 선발됐다.

에드워드 리군 역시 지역 병원의 구급차의 구급요원으로 4년 간 매주 수요일 12시간씩 자원봉사를 해왔다.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 정창수 회장은 미래의 희망인 한인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밑거름이 되고 남을 도우며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을 조성 할 수 있도록 선행 청소년들을 격려하는
이 같은 자리를 많이 가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재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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