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에서 원주민들과 함께하고 있는 그루터기장로교회 교우들
김의숭목사
■교회 연혁
새 성전을 짓고 있는 동안 맨하탄 헌터대학 강당에서 예배를 보고 있는 그루터기장로교회(The Remnant Presbyterian Church·담임 김의승목사)는 AMI(Act Ministries International)교단 소속으로 김의승목사와 몇몇 교우들이 1995년 8월 개척했다. 개척 목적은 맨하탄에 거주하는 대학생과 직장인들 및 영어권 교인들에게 복음을 선포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교회를 개방하기 위한 것. 2004년 뉴저지에 영어권 교회(ACC Community Church)를 시작해 현재 약 400명의 교인이 모이고 있다.
■목회 비전과 방향
김의승목사는 “일요일 주일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체험하게 하는 데 목회의 비전과 방향이 있다. 그래서 주일 예배는 가장 중요하다. 교회는 서로 웃고 울 수 있어야 한다. 그런 교인 다섯 명 만 있어도 교회는 분열되지 않는다. 목사는 실제의 영적 지도자가 되어야 한다. 스승과 제자 개념이다. 교회는 제자를 만드는 선생들을 만들어야 한다. 장로도 사역을 해야 한다. 목사와 같이 심방하고 교인을 가르치는 지도자가 되어야 한다. 교회 행정은 집사들이 맡아야 한다. 교회는 모든 교인들에게 영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교회 건축(The Remnant Community Center)
맨하탄 29가와 3애비뉴에 위치한 기존 건물의 교회를 허물고 새 성전을 건축하고 있다. ‘The Remnant Community Center’로 이름 지어진 교회는 지하와 1층과 2층으로 구분된 15,000스퀘어피트의 공간이다. 2007년 12월 기존의 건물을 벽만 세 개 남겨두고 모두 헐었다. 새로 짓고 있는 성전 본당 1층은 300여명의 교인들이 예배를 볼 수 있다. 교회는 일요일 주일예배를 본 후의 주중에는 Art 갤러리 등으로 지역사회에 오픈된다. 유학생과 음악을 전공하는 학생들도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2층은 카페가 들어선다. 카페가 들어서는 공간 외에 교실이 5개 있고 청소년교육장과 어린이 주일학교 시설로 사용된다. 금년 9월 준공예정이다.
■교단 배경
AMI 교단은 2002년 설립됐다. 김의승목사도 창립 멤버 중 한 사람이다. 초대교회의 사도행전 적 선교를 지향하여 설립된 교단이다. 성령을 통한 비전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를 양육하고 복음을 땅 끝까지 전파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현재 교단은 북미의 뉴욕과 뉴저지를 비롯해 센디에고 및 멕시코와 남미 페루, 카자흐스탄, 중앙아시아, 일본, 베트남, 방글라데시, 인디아, 터키, 우간다, 케냐 등에 교회가 설립됐거나 설립을 추진 중에 있다.
■선교
그루터기장로교회(212-779-0908)가 후원하는 선교지와 선교사는 아시아(문케이트), 페루·푸칼파(임모니카), 아마존 밀림지역(월럴드목사), 중앙아시아(최제프리선교사), 베트남 호치민 도시 신학교와 가정교회들, 타직키스탄·두산베(최윤섭선교사부부·비타선교사), 뉴멕시코원주민사역(남창식선교사부부), 러시아 모스크바(김바울선교사), 우간다신학교(임채남선교사), 소말리아 고아원 및 장애인사역(조성덕선교사) 등이 있고 청소년들이 매년 단기선교를 다녀온다. 금년은 7월16일부터 28일까지 고등부가 신시내티 도시선교를 위해 단기선교를 다녀올 예정이다.
예배장소: Hunter College Auditorium·425 East 25th St. NY, NY 10010 Between 1st & FDR. Remnant Community Center: 206 East 29th St. NY, NY 10016.
<김명욱 논설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