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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지역 한국학교 교사연수회, 150여명 참가

2008-06-30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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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어교육 방향 논의

재미한국학교동북부지역협의회(회장 허낭자)는 28일 뉴저지 아콜라연합감리교회에서 ‘제44회 뉴저지지역 한국학교 교사연수회’를 열었다.

뉴저지 지역 한국학교 교사 150여명이 참가한 이날 연수회에서 서울대학교 김종철 교수는 ‘한국 문화의 상징과 한국어 교육’이라는 주제 강연을 통해 “한인 2세들에 대한 한국어 교육이 문화 교육과 병행될 때 올바른 정체성 교육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특히 “한국어 학습제재로 다양한 한국 문화를 소개해 스스로 한국을 체험하거나 탐구하고 싶은 마음이 일어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교사 연수회에서는 주제 강연에 이어 초중급 한국어 문법과 매듭, 회화, 한국학교 운영, 글짓기, 서예, 연극 등 다양한 과목에 대한 강의 및 워크샵 등으로 진행됐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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