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국악인 박봉구 맨하탄 한마당

2008-06-07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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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뉴욕 공립도서관 머린버그 분관서 사물놀이 공연

국악인 박봉구씨가 사물놀이팀을 이끌고 21일 오후 2시30분 맨하탄 첼시 소재 뉴욕 공립도서관 머린버그(Muhlenberg) 분관에서 화려한 국악 초청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에는 박봉구, 선우 희영 , 크리스토퍼 정, 오드리 권, 이 소라, 이 한상 등 ‘박봉구 사물놀이’단원들이 1시간여 동안 상모를 돌리며 춤사위를 벌이는 ‘선반 설장구’, 전국 각지의 장구 장단을 산조식으로 편성한 ‘삼도 설장구’, 전라도 특유의 화려한 장단을 감상할 수 있는 ‘호남우도굿’ 등을 선보인다.

박봉구씨는 “일상생활로 예술을 가져오자!”라는 취지하에 길거리와 다운타운 클럽, 뉴욕시내 주요 극장 등을 중심으로 한국전통과 다양한 현대예술과의 접목과 충돌을 실험, 주목을 받아왔다.지난달 9일에는 작곡가 이건용(한국 예술종합대학) 교수의 ‘바리공주’가 컬럼비아대학내 밀러 극장에서 초연되는 연주회에서 미국의 60인조 오케스트라 일원으로 공연에 참여한 바 있다.

공립도서관 초청 공연은 이번이 두 번째로 4월5일 박봉구씨가 이끄는 퀸즈어린이사물놀이예술단(Queens Kids Samulnori, 단장 박봉구)이 플러싱 소재 퀸즈공립도서관 맥골드릭 분관(155-06 Roosevelt Avenue)에서 열린바 있다. 입장료는 무료. ▲장소: The New York public Library,
Muhlenberg Branch, 209 West 23rd Street(7th avenue 근처). ▲문의:212-924-1585(영어) 646-765-6139(한국어).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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