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청소년 위한 ‘두레마을’ 생긴다

2008-06-06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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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스테이트 ‘두레농장’ 전환 계획 논의중

청소년 위한  ‘두레마을’ 생긴다

미주두레공동체운동본부가 마련한 ‘김진홍 목사와 함께하는 두레 한 가족 말씀 축제’에 참석한 뉴욕뉴저지두레모임 관계자 및 효신장로교회 성도들이 ‘복음의 능력; 차세대 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김진홍 목사의 설교를 경청하고 있다.

성공적인 대안학교로 자리 매김한 ‘두레마을(Doorae Village)’이 뉴욕 업스테이트에 세워질 것으로 보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뉴욕효신장로교회(담임 문석호 목사)에서 ‘김진홍 목사와 함께하는 두레 한 가족 말씀 축제’를 마련한 미주두레공동체운동본부(본부장 이상학)는 뉴욕 업스테이트 워츠보로(60 Finkle Rd Wurtsboro NY 12790)에 있는 ‘두레농장’을 ‘두레마을’로 바꿀 계
획이라며 현재 뉴욕뉴저지두레모임(회장 우한호 장로)관계자들과 이에 관한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상학 본부장은 “두레마을에 대한 미주 한인사회의 수요가 높아 10년 전, 서부 베이커스필드에 두레마을을 열었는데 수요가 계속 증가해 동부지역 두레마을 설립을 추진하게 됐다”며 “실무논의가 잘 마무리 되면 동부지역 한인사회 특히, 한인 청소년들을 위한 두레마을이 새롭게 문을 열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두레마을은 기독교 영성훈련과 스포츠, 노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지치고 상한 영혼을 치유하고 감성지수(E.Q)를 회복시켜주는 생활공동체 프로그램으로 영성훈련(몸 비우기, 두레가족 영성수련회, 사모수련회)과 캠프(칼리지, 유스 캠프), 추수감사축제 등으로 진행된다.

한편 지난 4일 열린 집회에서 김진홍 목사는 “침체기에 빠진 한국 기독교의 부흥은 차세대 교육에 달려 있다”며 “개 교회 성장보다 중요한 것이 기독교 전체의 부흥인 만큼 20-30년 앞을 내다보는 차세대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전 교회가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이어 “이민사회에서 교회의 역할은 절대적이라 할 수있다”며 “때문에 한인교회들은 교파와 교단을 초월, 2세들을 위한 기독교 교육에 집중 투자해야 한다. 나아가 교회의 본 모습을 회복하고 훌륭한 지도자를 배출하는 일에 주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두레공동체는 ‘다음세대의 터전을 일구어가는 공동체’를 기치로 성서한국, 통일한국, 선교한국을 3대 비전으로 삼고 있다. 특히 복음운동과 공동체운동, 교회갱신운동, 사회개혁운동을 4대 중심운동으로 교회와 사회개혁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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