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 대표연주자 선발대회’ 우승

2008-06-05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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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한인 피아니스트 정성휘 씨

뉴욕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피아니스트 정성휘(사진)씨가 소니 BMG와 크레디아가 공동 주최한 ‘대한민국 대표 연주자 선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정씨는 예선을 통과해 세계 각국에서 출전한 10명의 본선 진출자들과 함께 지난달 27일 서울에서 경선을 벌여 1위를 차지했다.

크레디아는 한국에서 가장 큰 음악 기획사로 백건우, 사라 장, 장한나, 임동혁, 정명훈 등 세계적인 한인 음악인들이 소속되어 있다. 정씨는 이번 우승을 계기로 크레디아 소속 음악가가 됐고 소니 BMG 레이블로 음반을 출시하게 된다. 정씨는 “한국의 대표 음악가들이 소속된 기획사에 소속하게 돼 영광스럽다”며“올해 말까지 레퍼토리 선정 및 음반 준비 작업을 마치고 내년에는 좋은 음반으로 한인 음악팬들과 만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향후 정씨의 음악 활동과 음반 발매는 싸이월드를 통해서 홍보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정씨는 13세 때 러시아에 유학해 모스크바의 차이코프스키 컨서버토리에서 공부했고, 토론토의 로얄 컨서버토리, 보스턴의 뉴잉글랜드 컨서버토리에서 각각 학사와 석사를 마쳤다.오스트리아, 헝가리, 캐나다 등 세계무대에서 연주활동을 했고 2004년 한국에서 앨범을 발매하기도 했다.

<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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