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식 사찰’ 뉴욕시 명물 기대

2008-05-28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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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 사찰’ 뉴욕시 명물 기대

한마음 선원 대웅전 미장공사를 책임 시공한 이종진(맨 왼쪽부터) 전통한옥미장 기능보유자가 권인석, 조병남, 권상기, 이종수 전수자와 대웅전 외벽 2층 정벌 바르기 작업도중 자리를 함께하고 있다.

한마음선원 대웅전 10월준공 앞두고 마무리 한창
전통한옥미장 기능보유자 이종진 씨 직접 시공

한국 전통사찰로 세워지고 있는 한마음 선원(주지 원공 스님) 대웅전 미장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면서 준공이 초읽기에 돌입했다.

전통한옥미장 기능보유자 이종진(문화재기능 보유 787호)씨가 책임 시공한 한마음 선원 대웅전 벽은 뉴욕의 건축 법규에 따라 지진을 대비, 흙과 짚이 아닌 빨간 벽돌과 철근으로 채워졌고 현재 마지막 정벌 바르기(백회마감) 작업이 한창이다.


이번 공사를 위해 지난달 26일 뉴욕을 방문한 이종진씨는 창경궁 복원공사와 창덕궁, 덕수궁, 종묘, 칠궁(민비사당), 서오능, 서삼능, 법주사, 구룡사, 구인사 미장 공사를 시공했고, 용산중앙박물관과 개성공단의 꽃 담장(아미산 굴뚝, 사군자담장, 와편담장 이치문)등을 시공한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한옥미장 전수자 가운데 한명이다. 이씨는 미장 공사를 마치고 오는 30일 한국으로 돌아가며 대웅전 ‘와편담장’ 시공을 위해 한 번 더 뉴욕을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한마음 선원은 미장공사가 마무리 되는대로 내부공사에 박차를 가해 오는 10월5일 대웅전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미 동부에서 가장 큰 3,800스퀘어피트(108평)규모로 세워지는 한마음 선원 대웅전은 300명 이상이 동시에 법회를 드릴 수 있는 대 법당과 1만 스퀘어피트(300평) 규모의 문화공간이 들어선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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