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과잉진압 경관 4명 파면

2008-05-24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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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램시 경찰국장, 3명 경관은 훈계조치

지난 19일 챨스 램시 필라 시 경찰국장은 갑작스럽게 3명의 총격사건 용의자 추적 체포과정에서 과잉진압과 폭행을 가한 4명의 경찰관을 파면시켰고 3명의 경찰관에게는 훈계조치와 5-15일간의 업무정지명령을 내려 전 경찰국이 당황한 형편에 있다.

지난 5일 저녁 10시경 노스 2가 3700번지 블럭에서 범인들이 바닥에 엎드린 채 경찰관 20여명이 달려들어 차고 때리는 순간을 마침 ‘Fox 29-TV’ 헬리콥터 카메라맨이 약 50초 정도 포착 촬영하여 방영한데서부터 문제가 제기되었다.챨스 램시 필라 시 경찰국장은 비디오테입을 통해 폭행사건에 관련된 20여명의 경찰관들 중 4명을 파면시켰고 3명은 훈계조치했다.

이같은 램시 경찰국장의 발 빠른 결정에 대해 일각에서는 ‘지나치게 빠른 결정’이라며 빈축을 사고 있다.유펜대학 로렌스셔만 형법학과장은 램시 경찰국장이 아주 대담한 일을 했다며 감탄했고 시카고 대학 법대 크랙 프럿터맨 교수는 세계가 변화하고 있다면서 영상자료는 논쟁하기 힘든
증거물이 될 수 있으며 경찰관은 정치적 압력에 의해 그런 과격한 폭행을 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경찰국장은 ‘경찰의 폭행사과’ 기자회견을 통해 아무리 용의자라 할지라도 시민을 폭행한 것은 잘못된 일이라며 사과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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