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와이앤 필하모닉’ 창단 연주회

2008-05-17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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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뉴저지초대교회서

‘와이앤 필하모닉(Y.N. Philharmonic)’이 17일 오후 7시30분 뉴저지초대교회(담임 이재훈 목사)에서 창단 연주회를 열고 본격적인 연주활동에 돌입한다.

카를 마리아 폰 베버의 오페라 ‘마탄의 사수’ 서곡과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협주곡 2번’브라암스의 ‘교향곡 2번’이 연주되는 첫 연주회는 이태영씨의 지휘로 열린다. 특히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피아니스트 조재혁씨가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협주곡을 협연키로 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혼선을 피하기 위해 당초 유엔 필하모닉<4월25일 A4면 보도>에서 ‘와이앤 필하모닉’으로 이름을 바꾼 오케스트라측은 오는 6월9일 오후8시, 링컨센터에서 ‘평화와 화해의 콘서트 ‘Thank You New York Philharmonic(뉴욕 필하모닉 평양공연 감사연주)’를 연다.


링컨센터 연주회는 지난 2월 ‘음악’으로 북한 주민들의 마음에 희망과 평화를 심고 돌아 온 뉴욕 필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한 음악회로 한국의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있는 지휘자 박은성 교수가 지휘봉을 잡는다. 한국지휘자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박 교수는 지난 2002년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로 KBS 교향악단을 이끌고 평양을 방문한바 있어 의미를 더 하고 있다.

링컨센터 연주회는 뉴욕 필의 미셸 김 부악장이 협연자로 나서 차이코프스키의 바이얼린 협주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와이앤 필하모닉’은 이날 뉴욕 필의 로린 마젤 음악감독에게 감사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와이앤 필하모닉’은 문화외교의 성공사례로 평가되고 있는 뉴욕 필의 평양 공연에 공감한 한인 음악인들이 주축이 돼 출범한 한인 오케스트라로 정기연습 등을 통해 높은 음악적 완성도를 추구하는 순수문화단체를 지향하고 있다. 공연문의 201-417-0828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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