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혜원 브라운 변호사 청소년.학부모 특강

2008-05-15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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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과 꿈을 크게 가지세요”

혜원 브라운 변호사 청소년.학부모 특강

혜원 브라운 변호사는 청소년은 꿈을 크게 갖고 부모는 자녀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독일계 미국인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자란 혜원 브라운 변호사(FriedFrank LLP)가 지난 10일 필라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특강을 가졌다.

브라운 변호사는 이날 낮에는 영생한국학교 학생들에게, 같은 날 저녁에는 필라흥사단이 주관하는 행사에 참석, 청소년과 학부모에게 ‘생각과 꿈을 크게 갖고 이를 실현해 나가도록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한 마디로 ‘꿈을 크게(Dream Bigger)’로 정리한 후 이를 다시 여섯 가지로 만들어(영문 첫 글자 조합) 참석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그 내용은 ▲한인으로서의 긍지를 가져라(Be proud to be Korean-American)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꾸어라(Imagine your future-’life plan’) ▲필요한 기술(지식)을 습득하라(Gain necessary skills) ▲모델을 선정해서 배우고 성장하라(Grow and learn from others) ▲선택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라(Excellence-even in tough times) ▲목표를 향해 열정을 가지고 전진하라(Ready, set, go
for it-make it happen with passion!) 등이다.

브라운 변호사는 이날 강연 말미에 학부모들에게 자녀들은 대개 부모를 인생의 모델로 삼는 경우가 많다며 아이들에게 기대만 할 것이 아니라 어른들도 아이들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부모들이 자녀에게 공부해라 뭐해라 등 강요만 할 것이 아니라 ‘사랑한다’ ‘네가 자랑스럽다’ ‘너 때문에 행복하다’ ‘네가 잘 자라고 큰일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는 말을 통해 자녀에게 힘을 주고 격려해 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혜원 브라운 변호사는 앰허스트 대학을 졸업한 후 최연소 주한 미대사관 상무관으로 근무했으며, 현재는 워싱턴 D.C.에서 국제 투자, 합병 등을 전문으로 하는 법률회사에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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