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초대교회 ‘가족의 날’ 평양예술단 공연등 흥겨운 시간

2008-05-06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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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애. 경로사상 고취 잔치 한마당

뉴욕초대교회 ‘가족의 날’ 평양예술단 공연등 흥겨운 시간

뉴욕초대교회 ‘가족의 날’ 축제에 참석한 지역 노인들이 교회 중·고등부 학생들이 선사하는 워십 댄스를 흥겹게 관람하고 있다.

뉴욕초대교회(담임 김승희 목사)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의 날’ 축제를 열고 가족애와 경로 효 사상을 고취했다. 4일 열린 ‘가족의 날’ 축제에는 100여명의 노인들이 참석, 교회가 준비한 음식과 공연 등을 즐기며 이민생활의 애환을 달랬다.

평양예술단(단장 마영애)의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1부 공연은 동포애를 다지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평양예술단은 이날 ‘반갑습니다’와 ‘고향의 봄’ 등을 노래해 감동을 전했다.

교회식당으로 옮겨져 열린 2부 행사는 만찬과 함께 교회 영아부의 율동, 중·고등부의 워십 댄스와 찬양 등으로 꾸며져 은혜의 시간이 됐다.
뉴욕초대교회 김승희 목사는 “‘가족의 날’ 축제는 건강한 가족 문화를 이민사회에 전하기 위한 행사로 그 취지를 성경 ‘십계명’에서 찾을 수 있다”며 “십계명의 제 4계명인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인간관계에 대한 하나님의 첫 번째 명령이다. ‘가족의 날’ 행사를 통해 이민1세와 2세들이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 목사는 이어 “이민1세, 특히 노인들을 위해 마련되는 ‘가족의 날’ 축제는 노인선교의 장으로 25년간 이어 온 효도관광과 함께 선교의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의 수익금 중 일부는 탈북 어린이 돕기에 사용된다. 한편 오는 8일, 플러싱 금강산 식당에서는 뉴욕효성교회(담임목사 김영환)가 한인 노인들을 초청해 마련하는 ‘제5회 노인잔치’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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