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성당.교회 골수기증 캠페인 잇달아

2008-04-04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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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지송 양 살립시다”

한인 성당과 교회들이 백혈병을 앓고 있는 임지송(16 · 하퍽고등학교 10학년)양 살리기 골수기증 캠페인에 적극 나섰다.

지난 2월28일 뉴욕한국일보가 임 양의 사연을 처음 보도한 이후, 한인 교계의 동참이 본격화하고 있는 것. 지난달 2일 가장 먼저 캠페인을 시작한 퀸즈한인천주교회(주임 이가별 신부)는 400여 한인들이 전국골수기증 등록프로그램(NMDP)에 등록할 수 있도록 도왔고 30일 캠페인을 연 뉴욕순복음연합교회(담임 양승호 목사)는 한인 120여명의 골수를 채취, 임 양의 쾌유를 기원했다.

임 양 돕기 골수기증 캠페인에 적극나선 미동북부한인사제협의회(회장 백운택 신부)는 퀸즈성당 사목회를 통해 골수채취를 담당하고 있는 ‘캐미 리 백혈병 재단’과 일정 등을 협의, 6일부터 순회 캠페인을 실시하며 뉴욕중부교회와 뉴욕감리교회, 아름다운교회, 성마가감리교회는 새생명재단(회장 김준택)과 함께 자체 일정에 따라 캠페인을 실시한다. <일정 참조>


이번 캠페인을 주관하고 있는 새생명재의 김준택 회장은 “임 양과 일치하는 골수기증자를 찾을 확률이 30만분의 1로 보다 많은 한인들의 골수기증이 요구 된다”며 “한인 백혈병 환자는 한인에게서 일치하는 골수를 찾을 확률이 높지만 올 1월 현재, 미 전국의 한인 골수기증 등록자는 총 6만1,354명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지난달 2일 퀸즈한인성당에서 열린 캠페인에 참석한 임 양의 부모는 “골수 기증은 우리 딸 뿐만이 아니라 다른 백혈병 환자에게도 자신과 일치하는 골수기증자를 찾을 수 있는 희망을 높여주는 일인 만큼, 더 많은 한인들의 동참을 기대 한다”고 말했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 임지송양 살리기 골수 등록 캠페인 일정
-가톨릭 한인성당
4/6 베이사이드 성당(주임 김문수 신부) 6-15 213 Bayside, NY 11364
718-229-6465
4/13 우드사이드 성당(주임 주흥종 신부) 70-31 48Ave. Woodside, NY 11377
718-729-2220
4/27 브루클린 성당(주임 남희봉 신부) 1712 45St., Brooklyn, 11204
718-259-5424
5/4 브롱스 남요한 성당(주임 남해근 신부) 3663 White Plains Rd., Bronx, NY 1067 718-231-2414
5/18 뉴저지 메이플우드 성당(주임 조민현 신부) 280 Parker Ave., Maplewood, NJ 07040 973-763-1170

-한인교회
4/6 뉴욕중부교회(담임 김재열 목사) 252-00 Horace harding Exp Little Neck 718-279-2757
4/13 뉴욕감리교회(담임 이강 목사) 992 Old Country Rd. Plainview
516-681-1713
4/20 아름다운교회(담임 황인철 목사) 955 Stewart Ave. Bethpage
516-349-5559
4/27 성마가감리교회(담임 조영철 목사) 200 Hempstead Ave. Rockville Center 516-678-6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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