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문화단체 탐방 (3) 세종솔로이스츠

2008-03-20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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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포스트, CNN 등 세계 언론으로부터 ‘세계 최고 수준의 현악 앙상블’, ‘지휘자 없는 최고의 앙상블’ 이라는 극찬을 받는 세종솔로이스츠. 줄리어드 음대 교수인 강효 예술감독이 미국에서 활동하는 한국 음악인들을 세계적인 음악가들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1995년 창단했다.

현재는 최고의 기량과 음악성을 가진 다국적 젊은 연주가들로 구성된 독창적인 현악 실내악단으로 인정받고 있다. 창단 후 카네기 홀, 링컨센터, 케네디 센터, 아스펜 음악제, 동경 산토리 홀 등에서의 초청 연주를 비롯하여 수백차례가 넘는 공연으로 조선시대 성군 ‘세종대왕’의 이름을 세계에 빛내고 있다. 1998년 굴지의 매니지먼트 회사인 ICM과 계약을 체결했고, 피아니스트 레온 플라이셔, 블라디미르 펠츠만, 바이올리니스트 길 샤함, 장영주, 첼리스트 린 헤럴, 성악가 베니타 발렌테 등 명연주자들과 협연했다.

2003년 CNN의 폴라 잔쇼에 출연하면서 전국적인 지명도를 높혔고 같은 해 KBS 다큐멘터리 ‘한민족 리포트’를 통해 한국음악팬들에게도 널리 소개
됐다. 특히 현악에 대한 애정이 대단하기로 유명한 앵커 폴라 잔 세종솔로이스츠의 공연에 단골로 사회를 맡기도 했다. 지난해 12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을 초청한 기금모금 음악회와 올해 1월 한국 공양에서 열린 신년음악회에 참가하는 등 여전히 왕성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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