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국제아시안아트페어 참가 구 갤러리 구지영 대표

2008-03-06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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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국제아시안아트페어에 한인 갤러리로는 유일하게 참가하는 구 갤러리의 구지영 대표는 불교 미술, 금속 유물, 토기, 민화 등 다양한 한국의 예술작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소개되는 작품들은 1945년에서 65년 사이에 한국에서 수집된 미국인들의 개인 소장품들로 구성되었다. 이들 수집가들의 공통점은 2차 대전 및 한국전 이후에 한국과 일본에 거주하거나 근무하면서 한국작품들을 수집했다는 것이다.

구 대표는 투자를 목적으로 한 전문적인 컬렉터들이 아니고 집에 놓아두고 감상하기 위한 목적으로 구입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보존 상태가 완벽하지 않은 작품도 더러 있다며 오히려 그런 소박한 면이 전시의 의미를 살려준다고 말했다. 구대표가 꼽은 전시 작품의 하이라이트는 겸재 정선의 그림. 한편 구갤러리는 미국에서 첫 데뷔전시회가 될 영상작가 이이남의 비디오 아트작품도 이번에 선보인다. 한국의 전통적인 근원을 대담하게 포용하여 미디어 아트와 결함시킴으로서 강하면서도 은유적인 영상물이 탄생했다는 설명이다. 아시안아트페어가 끝난 후에도 이번달 말까지 구갤러리에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문의:212-317-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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