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형제 음악도 한무대에...앤드류.앨버트 배 형제 함께 연주
2008-02-15 (금) 12:00:00
16일 함께 연주하는 앨버트(왼쪽)·앤드류 배 형제.
줄리어드의 주목받는 한인 형제 음악도가 링컨센터 무대에서 함께 연주한다.
형 앤드류 배(한국명 원준·19)와 동생 앨버트 배(원재·16) 형제가 화제의 주인공. 오는 16일 오후 6시 링컨센터내 줄리어드 음대 폴홀에서 열리는 플룻 연주자 앨버트의 졸업 연주회에 피아니스트 앤드류가 함께 해 바흐, 모차르트, 닐슨의 곡을 연주한다.
현재 테너플라이 고등학교 12학년에 재학중인 앨버트는 줄리어드 음대 예비학교에서 수업중이며 형 앤드류 역시 테너플라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줄리어드 음대에서 세계적인 음악가가 되기 위한 수련을 쌓고 있다.
일찌감치 재능을 인정받은 배 형제는 나이에 비해 다양한 연주 경험과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형 앤드류는 한국일보 주최 청소년경연에서 대상, 버지니아 웨링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했고 크고 작은 미국내 공연은 물론 아시아와 유럽 등에서도 연주 활동을 해왔다.
10대 초반부터 미 전역의 음악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동생 앨버트도 최근 줄리어드 예비학교 콘체르토 콩쿠르에서 우승했고 오는 5월에는 줄리어드 예비학교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한다.
<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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