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폴 김 서울시향 협연
2008-02-07 (목) 12:00:00
피아니스트 폴 김(롱아일랜드 음대 교수)씨가 이달 29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정명훈씨 지휘의 서울시립교향악단과 메시앙의 대걸작 투랑갈릴라 교향곡을 협연한다.김 교수는 2008년 20세기 음악계의 거장 올리비에 메시앙(1908~1992)탄생 100주년을 맞아 서울시향 초청으로 한국 무대에 선다.
20세기 프랑스가 자랑하는 전설적인 거장 메시앙은 생전 김 교수에 대해 나의 음악을 살아있는 리듬과 화려한 음색으로 가장 잘 표현하는 피아니스트 라고 격찬했다. 1948년 작곡된 투랑갈릴라 교향곡은 메시앙의 작품 중 가장 유명하고 가장 많이 연주되는 곡이다.세계적인 메시앙 음악 권위자 가운데 한 사람으로 잘 알려진 김 교수는 미국 센타(Centaur Records) 레코드사에서 세계 최초로 ‘메시앙 피아노 전곡 시리즈 음반’(총 7 CD)을 내놓아 주목을 끌었다.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씨 역시 메시앙과 프랑스 음악 지휘자로 최고 권위자이기에 이번 예술의 전당 콘서트는 한국이 낳은 최고의 메시앙 전문 지휘자와 피아니스트의 협연이라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김 교수는 메시앙 탄생 100주년을 맞는 올해 뉴욕을 비롯 세계 여러 곳에서 메시앙 음악 연주 일정이 꽉 짜여 있다. <김진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