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캐나다가 ‘여행주의국’이라고?”

2008-01-2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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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 해외여행안내서

▶ 칠레, 한국과 같은 등급

호주 정부가 캐나다를 ‘여행주의국’으로 선정해 관심을 끌고 있다.
호주 외교통상부는 해외여행 안내 웹사이트 ‘스마트 트래블러’에 캐나다를 2등급에 해당하는’여행시 주의가 필요한 곳’으로 분류했다.
웹사이트는 캐나다가 테러와 폭설, 결빙, 산불이 언제라도 발생할 수 있는 나라라는 점을 주원인으로 꼽았으며 특히 BC주는 지진지대에 위치해 있고 눈사태의 위험도 크다고 지적했다.
캐나다와 같은 등급으로는 남미의 칠레, 한국, 그리고 동유럽의 라트비아 등이 있다.
한국의 경우 북한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핵으로 인한 정세 불안정과 폭력적으로 돌변할 수 있는 시위가 ‘여행주의국’에 선정된 이유로 꼽혔다.
반면 캐나다 정부의 해외여행안내 웹사이트는 호주에 특별한 위험요소가 없다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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