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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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위한 생활영어 강좌 개설

2008-01-2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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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워드카운티커뮤니티칼리지(HCCC)는 ‘한국인을 위한 미국 생활의 첫걸음 강좌’를 봄학기부터 개설한다.
최근 한국에서 온 한인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된 이 강좌는 주로 학령기의 자녀를 둔 30-40대 부모에게 초기 미국생활에서 공통적으로 맞닥트리는 문제들을 중심으로 강의한다. HCCC는 이 강의를 통해 미국생활에 적응하는 방법을 배울 뿐 아니라 단어, 억양, 대화 등의 영어 구사력도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의 내용은 ▲관공서, 은행, 도서관 등의 공공장소 이용 ▲자녀 학교 보내기 ▲미국문화 따라하기 ▲공립학교 운영의 이해와 방침 따라 가기 ▲공공서비스 찾기와 이용 ▲미국내 헬스케어의 구조와 이해 등으로 구성된다.
수업은 2월 12일부터 4월 3일까지 7주간 매주 화, 목 오후 7시-9시 30분 히코리 리지 캠퍼스에서 진행되며, 수업료는 교재비 포함 100달러이다.
수강생은 반편성시험을 치러야 한다. 등록 및 반편성시험 일정은 22일(화)·30일(수) 오전 10-11시, 23일(수)·28일(월) 오후 6-7시이다.
문의 (410)772-4088,
www.howardcc.edu/esl.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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