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교계 일제히 성탄주일 예배.미사

2007-12-24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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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의 왕, 아기 예수 나셨네 “

“기쁘다 구주 오셨네 만 백성 맞으라”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
성탄의 찬양이 23일 뉴욕과 뉴저지 및 커네티컷 소재 한인성당과 한인교회에 드넓게 울려 퍼졌다. 25일이 크리스마스나 화요일인 관계로 앞당겨 성탄주일예배와 대축일 미사를 가진 성당과 교회들은 이날 아기 예수가 세상의 죄를 구원하려 이 땅에 오심을 축하하며 경배를 드렸다. 또 많은 교회들은 25일에도 모여 성탄 축하행사를 갖는다.

뉴욕과 뉴저지 및 커네티컷 지역의 목회자를 대표하는 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 회장 정순원목사는 성탄절 메시지를 통해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 땅에 오심은 자신의 희생을 통한 인류의 구원이시기에 태어남의 시작부터도 비천함의 시작이셨다. 예수 그리스도의 마지막 십자가 선상에서의 운명도 인생들을 구원하고 생명의 영원을 가져다주기 위한 대가없이 치러진 운명이었다. 그러므로 주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을 통한 영생구원의 십자가의 영광을 본받아 섬김과 헌신, 희생과 충성을 구유에 태어나신 아기 예수와 함께 실천하고 십자가와 동행하는 영광과 기쁨의 성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축하했다.

뉴욕지역 400여 교회를 대표하는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회장 황동익목사는 “죄로 인하여 악으로 물든 이 시대에 특별히 뜻 깊은 성탄 절기를 맞이하여 어린 아기 예수의 탄생하심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기기 바란다. 평화의 왕으로 오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강이 모든 교회와 한인 동포사회 그리고 각 가정과 사업위에 충만하기를 축원한다”고 말했다.


뉴저지지역 200여 교회를 대표하는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 회장 정창수목사는 “힘들고 소외된 자에게 힘과 용기를, 슬픔과 아픔 속에 있는 자에게 위로와 사랑을, 주의 품을 떠나 방황하는 자에게 소망을 전하는 성탄절이 되었으면 좋겠다. 낮고 천한 자리에서 탄생한 구주 예수는 우리에게 겸손과 온유함을 보여 주셨다. 기쁜 성탄절을 맞이하여 모두 예수를 본받아 겸손하고 온유하고 오래 참음의 사랑 가운데 가정이나 사업이나 교회가 모두 하나가 되어지는 아름답고 복된 성탄절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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