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존슨즈 사가 11일 유아용 감기약 일부 품목에 대한 자발적인 리콜을 발표했다.

이번 리콜은 의학 상식이 없는 부모들이 2세 미만 유아들에게 감기약을 잘못 사용할 경우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리콜된 약품들은 총 8개 제품 ▲타이레놀 유아용 감기약(Concentrated TYLENOL Infants’ Drops Plus Cold) ▲타이레놀 유아용 감기, 기침약(Concentrated TYLENOL Infants’ Drops Plus Cold&Cough) ▲피디아케어 유아용 소염제(PediaCare Infant Dropper Decongestant) ▲피디아케어 유아용 감기 진정제(PediaCare Infant Dropper Long-Acting Cough) ▲피디아케어 유아용 진정제(PediaCare Infant Drops Decongestant) ▲피디아케어 유아용 소염제&기침약(PediaCare Infant Dropper Decongestant&Cough) ▲피디아케어 유아용 소염제&기침약(유사 에퍼드린 함유)(PediaCare Infant Drops Decongestant &Cough (containing pseudoephedrine) 등
이다.

한편 존슨&존슨즈 사는 이번에 리콜 되는 약품 사용이 2세 이상의 어린이들에게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정보라 기자> A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