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100m 인절미 만들어봐요’ 김영복 원장

2007-08-18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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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6일 코리안 퍼레이드서 시연

떡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는 김영복 경남대학교 전통식생활문화연구원장은 “맨하탄 한 복판에서 ‘세계에서 가장 긴 인절미 만들기’를 시도해 보고 싶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떡 명인들을 이끌고 오는 10월6일 맨하탄에서 펼쳐지는 코리안 퍼레이드에 참여할 뜻을 밝혔다.

김원장은 지난해 한국전통음식 전문가들을 인솔해 뉴욕을 방문, 뉴욕한국일보 특별후원으로 플러싱 금강산에서 한국 음식 무료 강연을 펼친 한편 구경꾼들이 코리안 퍼레이드 야외장터에서 딱판과 떡 메로 떡메질을 하는 이색체험 현장을 마련, 큰 호응을 얻었다.지난 11일에는 시카고 한국일보 주최 한인 거리 축제에서 일반인들이 직접 참여한 ‘세계 최장 인절미 만들기’를 연출, 한국 전통 떡에 대한 외국인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그는 16일 본보를 방문, “한국일보 창간 40주년을 맞아 더욱 성대하게 치러질 뉴욕한인회(회장 이세목) 주최, 뉴욕한국일보 주관의 코리안 퍼레이드에서 미국인들이 다 함께 참여하는 100m 길이의 인절미 만들기를 시연하고 싶다“고 말했다. 올해는 경남대학교 경영대학원 식품 전공 CEO 과정 및 떡 연구과정 재학생 30 여명을 인솔해 참가할 예정이다.

김원장은 한국 전통 음식을 제대로 알리기 위해 본보에 매주 금요일 푸드 맛과 요리면(C섹션)을 통해 1년여 동안 연재해오고 있는 ‘김영복과 떠나는 이야기가 있는 음식여행’을 모아 한권의 책으로 엮을 계획이다. 그는 또 한국의 전통 한과류의 미국 수출을 위해 5년전 진수향(주)을 설립, 산수당을 통해 이미 LA시장에 한과류를 수출한 상태이고 뉴욕 시장에도 금강산을 통해 전통 한과류를 들여올 예정이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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