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크리스티, 9월18일 한국미술품 경매
2007-08-15 (수) 12:00:00
16세기 조선시대 수묵화 예상가 79만~90만 달러
9월18일 열리는 뉴욕 크리스티 한국미술품 경매에서 조선시대 16세기 수묵화가 예상가 70만~90만달러에 나왔다.
이번 뉴욕 크리스티 가을 한국미술품 경매에는 천위에 조선시대 문인 정사용(1497~1572)의 글과 수묵 그림이 그려진 회화 작품을 비롯 작자 미상의 19세기 8폭 문자도 병풍, 나전칠기, 도자기 등 소장가 로버트 무어의 한국 고미술품들과 현대 회화 작품들이 거래된다.
이날 경매에서 하이라이트 작품으로는 한국 미술품 중 최고 예상 경매가를 기록한 16세기 수묵화외에도 추상화가 이우환 화백의 1987년도 작품으로 한국 현대미술품으로는 고가에 나온 예상가 60만~80만달러의 ‘바람과 함께’(With Winds), 김환기 화백의 무제(예상가 4만~5만달러) 등이 거래된다.
원로 추상화가인 이우환 화백은 한국에서 태어나 일본에서 교육을 받았고 한국과 일본 현대미술의 견인차 역할을 해오고 있다. 지난 5월 뉴욕 소더비 현대미술품 경매에서 ‘From the Point’ 연작 추상화가 무려 194만4,000여 달러에 낙찰된 바 있다.이번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 2점이 나와 벌써부터 소장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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