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주 의료보험 허리휜다

2007-08-14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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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국, 작년이후 HMO 최고 75%까지 인상

의료보험 적용과 HMO에 대한 가입자들의 불만이 높은 가운데 최근 뉴욕주의 의료보험료가 인상되면서 한 달 기본 의료보험료가 4,000달러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주 보험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의료보험시스템 HMO 의료보험사 9개 중 1개를 제외한 대부분이 2006년 이후 보험료(프리미엄)를 높여왔다고 뉴욕포스트가 13일 보도했다. <표 참조>

보험료 인상비율이 가장 높았던 곳은 아틀란티스헬스플랜으로 2006년 이후 75%까지 인상했고, GHI HMO Select가 40%, Aetna Health도 29%의 보험료를 인상한 것으로 보험국 조사결과 밝혀졌다. 대뉴욕건강보험계획(HIPOGNY)은 19.5%, 헬스네트오브뉴욕은 19.4%의 보험료를 인상
해 온 것으로 나타났으며 매니지드헬스만이 유일하게 보험료를 인상하지 않았다. 이는 직장에서 보험을 받지 못해 HMO에 가입한 3만4,000명의 개인과 가구의 한 달 보험료가 적게는 수백 달러에서 크게는 수천 달러까지 인상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편 GHI HMO Select 보험의 한 달 보험료는 3,857달러로 가장 높았고, 옥스퍼드 헬스플랜뉴욕이 3,742달러로 두 번째로 높았으며 엠파이어헬스초이스HMO가 3,737달러로 그 다음으로 높았다. 또 헬스네트오브뉴욕보험도 3,391달러의 보험료로 4번째로 높았으며,아틀란티스 헬스플랜도 3,256달러의 보험료를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6년 이후 뉴욕주 HMO 보험료 인상비율 (출처: 뉴욕주보험국)>
HMO 인상비율(%)
아틀라니스헬스플랜 75
GHI HMO Select 40
Aetna Health 29
HIPOGNY 19.5
헬스네트오브뉴욕 19.4
옥스퍼드헬스플랜 15
엠파이어헬스초이스HMO 12
시그나헬스케어오브뉴욕 10.6
매니지드 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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