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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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부동산-BOA 손잡았다

2007-06-04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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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 부동산업계 최초로 BOA 소유 부동산자료 서비스

훼어팩스 카운티 소재 한인부동산업체인 태평양 부동산(대표 한연경)이 뱅크 오브 아메리카(BOA)와 전략적인 제휴 관계를 맺고 본격적인 공조에 들어가 화제가 되고 있다.
이들 양사는 1일 오전 뱅크 오브 아메리카 컨퍼런스룸에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태평양부동산의 한근수 대표브로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워싱턴 지역 한인 부동산으로는 유일하게 BOA사가 보유중인 부동산 관련 자료를 한인 커뮤니티에 제공하고, BOA사는 우리 부동산의 고객들에 대해 손쉽고 저렴하게 융자해 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 씨는 “구체적인 협약 논의는 약 한달전부터 시작됐지만 양사간 이해관계가 일치해 단기간에 좋은 결실을 맺게 됐다”고 덧붙였다.
BOA사의 케이스 스틸스 시니어 부사장은 “BOA사 고객들은 태평양 부동산의 매물 리스트를 온라인으로 제공받을 수 있고 태평양부동산의 고객들은 BOA의 최고 수준의 융자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양사간 관계가 더욱 발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994년 설립된 태평양부동산은 현재 50여명의 에이전트가 활동하고 있으며 한연경 대표는 2001년부터 4년 연속북버지니아 지역 톱20 에이전트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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