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동포.노숙자들에 희망을...맨하탄 성프란치스코 천주교회 바자회
2007-06-04 (월) 12:00:00
맨하탄 성 프란치스코 한인천주교회가 ‘나누는 공동체 더불어 사는 공동체’라는 주제로 개최한 바자회가 3일 32가 우리은행앞 광장에서 열리고 있다.
사회로부터 소외된 사람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주자는 따뜻한 취지의 바자회가 3일 맨하탄 32가에서 열렸다.
맨하탄 성 프란치스코 한인천주교회(주임신부 김병두)가 주최한 ‘탈북동포와 노숙자들을 위한 나눔의 바자회’ 행사는 강제송환과 처형의 공포 속에 숨어 지내고 있는 탈북동포들과 소외되고 그늘진 곳에 살고 있는 노숙자들을 위해 지난 9년간 열리고 있다.
채봉석 행사추진위원장은 “굶주림과 억압을 피해 탈북하는 동포들의 행렬이 아직도 끊이지 않고 있다”며 “이들과 더불어 갈 곳이 없는 노숙자들에게 조금이나마 삶의 희망을 주기 위해 매년 바자회 행사와 ‘사랑의 음악회’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수익금은 프란치스칸 선교위원회(지도신부 김기수)를 통해 중국에서 기거하고 있는 탈북 동포들에게 생필품을 전달하는데 사용되며 아울러 뉴욕시 노숙자들에게 음식을 제공하는데도 사용된다.
한편 이날 바자회는 뉴욕한국일보와 TKC-TV, FM-서울, TV-코리아가 후원했으며 서울 가든 식당이 특별 후원했다. <정지원 기자> A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