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보건국이 진드기가 옮길 수 있는 라임병(Lyme disease)을 조심하라고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지난 2006년 뉴욕시에서 307건의 라임병 환자가 발생했으며, 이는 전년보다 증가한 수치다. 보건전문가들은 이런 라임병이 뉴욕시 5개 보로의 야외에서 여가를 보내다 감염되었을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토마스 프라이든 시보건국장은 “숲이나 풀이 많은 곳에서는 긴 팔 소매와 양말을 신어야 하며 겨드랑이, 두피, 가랑이에 작은 벌레가 붙지 않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