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제3회 미 동북부 나의 꿈 말하기 대회’ 8학년 손주희 양 대상

2007-04-30 (월)
크게 작게
제3회 미 동북부 나의 꿈 말하기 대회’ 8학년 손주희 양 대상

뉴욕브로드웨이한국학교가 주최한 ‘제3회 미 동북부 나의 꿈 말하기 대회’ 시상식 직후 참가자들이 심사위원들과 함께 자리를 함께 하고 있다. 맨 앞줄 가운데 꽃다발 든 학생이 대상 수상수상자 손주희 양.

뉴욕브로드웨이한국학교(교장 최희윤)가 28일 주최한 ‘제3회 미 동북부 나의 꿈 말하기 대회’에서 아콜라한국문화학교의 손주희(8학년)양이 영예의 대상(대한민국 뉴욕총영사상)을 수상했다.

17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이번 대회에서 손주희 양은 ‘밍크 코트를 입지 마세요’라는 주제로 수의사가 되고 싶은 자신의 꿈을 매우 설득력 있게 말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점수를 받았다. 손 양은 오는 8월 미시건에서 열리는 전국 나의 꿈 말하기 대회에 동북부 대표로 출전한다.

이와함께 금상(재미한인학교 동북부지역협의회장상)은 ‘2021년 어느 날’을 주제로 에이미 상을 받는 방송작가가 되고 싶다고 말한 성김대건한국학교의 박지수(6학년)양과 ‘최우수 선생님 상 후보’를 주제로 학생들에게 상을 많이 주는 선생님이 되고 싶다고 말한 뉴욕브로드웨이한국학교의 임아라(8학년)양이 수상했다.


한편 심사위원들은 이날 참가 학생들의 수준이 상향 평준화 된 것으로 평가했다.대회를 주최한 최희윤 교장은 “대회를 후원해주신 각 학교 교장 선생님과 교사, 학부모 그리고 뉴욕한인경제인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참가한 모든 학생들의 소중한 꿈이 이루어지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시상내역
▲대상: 손주희(아콜라한국문화학교)
▲금상: 박지수(성김대건한국학교) , 임아라(뉴욕브로드웨이한국학교)
▲은상: 임세라(CDW 중학교), 안찬민(열방한글학교)
▲동상: 조수경(갈보리무궁화한국학교), 장석인(뉴욕브로드웨이한국학교), 길영빈(원광한국학교)
▲장려상: 경연주(퀸즈한인천주교회한국학교), 김정선(뉴욕브로드웨이한국학교), 성주은(산돌한글학교), 이민혁(필그림한국학교), 김하영(산돌한글학교), 김윤신(원광한국학교), 이진혁(필그림한국학교), 이미리(뉴욕브로드웨이한국학교), 권사라(퀸즈한인천주교회한국학교)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A3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