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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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5일 SAT II 한국어 모의고사

2007-04-0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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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원 한국학교서 일제히 실시

오는 11월로 예정된 SAT II 한국어 시험을 앞두고 이달 14일과 15일 양일간 트라이스테이트 일원의 한국학교에서 제11회 SAT II 한국어 모의고사가 일제히 치러진다.

재미한인학교 동북부지역 협의회(회장 홍태명) 주관으로 실시되는 올해 모의고사에는 뉴욕·뉴저지·커네티컷 3재구의 34개 한국학교에서 총 932명이 응시한다. 지난해 3개 주내 46개 한국학교에서 1,173명이 응시했던 것보다 응시생 규모가 다소 줄었다.


한국어 모의고사는 학생들이 자신의 한국어 능력을 객관적으로 점검해 11월 본 시험에 대비토록 하는 것으로 한국학교를 이미 졸업했거나 한국학교를 재학하지 않았던 학생이라도 7학년 이상이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동북부 3개주 이외에도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주관으로 미 서부와 중부지역의 한국학교에서도 이날 일제히 모의고사가 치러질 예정이다.

한편 재미한인학교 동북부지역 협의회는 이승은 회장이 지난 1월 갑작스레 한국으로 귀국하면서 9월 임기 교체까지 남은 임기를 홍태명 부회장이 회장직을 대행하기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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