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교육재단, 모국방문단 10일 신청접수 마감
2007-04-05 (목)
청소년 모국방문 사업을 이끌고 있는 뿌리교육재단(KAYAC·회장 안용진)이 올 여름 제8차 모국방문 프로그램에 참가할 지원자들의 신청서 접수를 오는 10일 마감한다.
프로그램은 미 동부지역에 거주하는 고교 9학년과 10학년 재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올해는 고교생 65명, 대학생 10명을 각각 모집할 예정이다. 재단은 올해도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과 더불어 7월19일부터 30일까지 10박11일 일정으로 고교생들의 모국방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일인당 1,500달러씩 일부 경비를 부담해야 하며 성적이 우수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는 재단이 장학금 형식으로 경비를 보조해 무료 참가 기회를 제공한다.
신청서는 뿌리교육재단 웹사이트(KAYACNY.org)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맨하탄 고려서적, 뉴저지 고려서적, 도리샵 만물상, 플러싱 티처스 초이스, SieSoft Corp. 등에서도 배부한다. 오는 15일까지 1차 서류심사 통과자에 한해 28일에는 면접심사가 실시되며 최종 참가자 명단은 5월21일 발표 예정이다. 1, 2차 오리엔테이션 일정은 6월9일과 7월7일로 예정돼 있다. ▲문의: 212-966-5682//718-224-4121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A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