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스타이브센트 고교 11학년 부승연 양 SAT 2,400점 만점

2007-03-30 (금) 12:00:00
크게 작게
뉴욕 스타이브센트 고교 11학년 부승연(16·사진·미국명 폴라)양이 지난 1월 첫 응시한 SAT-I 시험에서 영어·수학·작문 세과목 모두 각각 800점씩 총점 2400점 만점을 기록했다.

장래 의사를 꿈꾸는 부양은 “공부는 스스로 하고 싶어서 해야 능률이 오르는 것 같다”고 수줍게 소감을 밝혔다. 요즘은 응급차량에 탑승해 인명구조 작업에 부분 참여하는 자격증(Certified First Responder) 취득 과정을 밟고 있고 매주 정기적으로 한의원에도 나가는 등 동서양의 다양한 의학치료 과정을 접하며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는 성실파다. 학과목 평점도 97점을 유지하는 우등생.미국에서 태어난 2세지만 한국어도 능통하며 JHS 67 중학교 시절 ‘기프티드 매그넷(Gifted Magnet) 영재 프로그램’을 졸업해 일찌감치 재원으로 주목받아왔다.

5세 때부터 시작한 태권도는 1단 유단자이고 학교 학보사 편집장도 맡고 있다. 요즘은 새로 익힌 기타 치는 재미에 푹 빠져 학업스트레스가 쌓일 때면 기타 연주로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요리에도 관심이 많아 여유 있는 시간에는 텔레비전 요리 프로그램도 즐겨 시청한다고.
부용운·부수남씨 부부의 2녀 중 장녀.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1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