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 장학금 제공.일반인 대상 자격증 취득 웍샵 등 다양한 지원
2007~08학년도를 앞두고 교사 인력 확보에 나선 뉴욕시 교육청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교사 자격증 취득 웍샵을 여는 동시에 다양한 장학금 및 정착금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SITC(Summer In The City): 교직 진출을 희망하는 뉴욕주 소재 대학 재학생에게 방학 동안 교직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2,000달러의 급여와 숙소, 교통권 등이 지급된다.
■티칭 펠로(Teaching Fellows): 타 분야 종사자들의 교직 진출을 장려하는 것으로 방학동안 단기 집중 훈련을 거쳐 가을부터 교사로 근무할 수 있으며 동시에 학비 지원을 받아 교사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대학원 석사학위 과정에 등록해 학업을 병행할 수 있다.
■대학원 장학금: 7~12학년 중, 고교 과정에서 특히 인력이 부족한 수학, 생물, 지구과학, 화학, 물리과목 및 전 학년에 걸친 ESL 교사 지원자에게 대학원 학비를 보조한다.
■대학(원) 전액 장학금: 이중 언어를 포함, 특정학과 전공자에 한해 학사 또는 석사학위 과정의 학비를 전액 지원하며 신규 채용 교사에게만 적용한다.
■학비융자 탕감: 뉴욕주 교사자격증을 취득하는 신규 채용 교사 가운데 교원 인력이 부족한 과목 교사에 지원하면 학비융자를 탕감해 준다.
■STEP(Summer Teaching Experience Program): 트라이스테이트 외곽에 거주하는 타주 출신 경력 교사들에게 방학 동안 뉴욕시 공립학교에서 교사로 근무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숙소와 무제한 사용 가능한 교통권 및 기타 급여가 추가 지급된다.
■Teachers of Tomorrow: 소외계층이 다수 거주하는 지역의 학교에 근무하는 신규 채용 교사에게 석사학위 교과과정 등록금을 연간 3,400달러씩 추가 지원한다.
■정착금 및 인턴십: 현재 뉴욕시 교육청에 소속되지 않은 자격교사로 수학, 과학, 특수교육 교사로 지원하면 2년간 1만5,000달러의 정착금을 지원하며 3년간 의무 근무가 요구된다. 이외 대학 3, 4학년과 대학원생에게 교직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인턴십도 마련돼 있다.
시 교육청은 교직 진출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교사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조건과 절차를 설명하는 웍샵도 열고 있다. 웍샵 일정은 4월5일, 4월12일, 5월10일, 5월17일, 6월7일, 6월14일 등이며 브루클린 세인트 프랜시스 칼리지(180 Remsen St.) 강당에서 오후 4시부터 6시까
지 열린다. 웍샵 참가비는 15달러이고 최소 3주전까지 사전 등록이 요구된다. ▲www.teachny.com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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