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학기 기준 41만여명...9년 연속 증가
뉴욕주립대학 등록생이 2006년 가을학기 기준 총 41만7,58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9년 연속 증가인 동시에 1948년 설립 이래 최다 기록이다.
전체 등록생 기록뿐만 아니라 한인 등 소수계와 풀타임 등록생도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소수계 등록생은 전년대비 2.6% 증가한 8만1,907명으로 전체 SUNY 등록생의 20%를 차지한다. 풀타임 등록생은 총 29만688명으로 전년 대비 2.1%, 10년 전보다는 무려 24.6% 증가했다.
신규 등록한 풀타임 학생은 총 10만3,631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SUNY 전체 등록생의 4분의1을 차지하고 있다. 신입생 등록도 3.3% 증가해 총 7만441명으로 집계됐으며 SUNY 산하 커뮤니티 칼리지가 3.6% 증가한 3만9,489명, 풀타임 편입생은 1.2% 증가해 2만4,650명, 풀타임 대학원생 등록도 7.1% 늘어나 8,540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유학생과 타주 출신 학생의 SUNY 등록도 3% 증가해 3만1,384명으로 나타났으며 전체의 7.5%를 차지한다.미국내 최대 공립 종합대학 시스템을 갖고 있는 뉴욕주립대학은 주내 산하 64개 캠퍼스를 두고 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A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