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의료.봉사단체, 한인사회 무료 건강검진 행사 잇달아
활동의 계절 3월을 맞아 한인사회 각 의료봉사 단체들이 다양한 검진 활동으로 한인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한다.
KCS 공공보건부는 2일과 16일 KCS 커뮤니티센터에서 내과, 소아과 재활의학, 통증, B형간염에 대한 무료건강 검진을 실시하며 23, 30일에는 위 진료과목에 산부인과가 추가되어 진행된다. 진료 시간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며 예약을 해야 한다.
10일에는 YWCA에서 여성을 위한 헬스 페어의 일환으로 B형 간염 피검사가 실시된다. 22일에는 지난달 25일 브롱스 성당에서 피 검사를 받은 사람 중 공공보건부에서 개별 연락을 받은 사람에 한해 제1차 B형 간염 예방접종이 있다.
미 암협회 한인 지부는 10일 이색체험으로 암 환자나 가족들을 위한 ‘슈퍼마켓 투어’ 프로그램을 실시 한다. 영양사인 제니퍼 권씨의 안내로 슈퍼마켓 내의 음식을 직접 보면서 암 치료에 도움이 되는 음식, 영양 상식 등에 대해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와 함께 3월 대장암 인식의 달을 맞아 10,11일 유니온 H마트 (1시~5시), 13일 베이사이드 씨앗학원 (오후7~8시), 18일 열린공간 (오후1~2시)에서 50세 이상 뉴욕주 거주자에 한해 대장암 키트를 나눠준다. 참가 희망자는 여권, 운전면허증 등 신분확인 ID와 주소증명 서류 필히 지참해야 한다.
이외에 강백현 방사선과가 뉴욕거주자로 40세 이상 저소득층이나 의료 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무료 유방암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미 암협회 한인지부 718-263-1532, KCS 공공보건부 718-939-6137, 강백현 방사선과 718-961-1200 <김재현 기자> A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