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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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어팩스 대규모 취업박람회

2007-03-0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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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어팩스 카운티에서 대규모 취업박람회가 개최될 예정이어서 주류 기업에 진출하기를 원하는 한인들이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카운티 가족서비스국은 오는 17일 오전10~오후2시 카운티 정부청사(12000 Government Center Parkway)에서 제3차 연례 취업엑스포가 개최된다고 발표했다.
가족서비스국의 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는 카운티 정부와 지역내 50여개 민간업체들이 참가한다”며 “2,000명 이상이 박람회장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카운티 정부에서는 가족서비스국, 스킬소스 그룹, 사업개발센터, 북버지니아 인력투자부, 기업지원센터 등이 참가한다.
민간업체로는 칵스 커뮤니케이션, 이노바 헬스 시스템, 웨그만, 젯블루 항공사, 가넷 오프셋, 워싱턴 항공청, 노던 버지니아 트레이닝 센터 외 다수 업체들이 참가한다.
행사 참가비는 무료이고 사전등록이 필요 없으며 구직 관련 워크샵 및 채용을 원하는 회사측과 즉석 인터뷰도 이뤄지게 된다.
이밖에 카운티 또는 주정부와 조달 계약을 원하는 기업체들을 위한 각종 정보도 제공된다.
이날 행사에는 제리 코널리 카운티 수퍼바이저 의장과 비올라 바스커빌 버지니아 행정부 장관 등 관계자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훼어팩스 카운티에서는 지난해 수천 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된 바 있고 앞으로도 높은 경제성장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상당수 업체들이 인력난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문의 (703)533-5100.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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