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주 19개학교 방문
미국내 중·고교에 한국어반 개설을 늘리는 노력의 일환으로 한국어진흥재단(이사장 문애리)이 3월 한 달간 ‘찾아가는 우리가락’이란 제목으로 뉴욕을 비롯해 미 전국 7개주 19개 중·고교를 순회 방문한다.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에 본부를 둔 재단이 주관하고 로스앤젤레스한국교육원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한국의 전통음악 순회공연과 강의 형식으로 진행되며 타민족에게 한국의 전통문화와 발전상을 알려 한국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는 목적을 담고 있다.
재단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 지속성 있는 공연문화로 자리매김해 미국내 공·사립학교에 한국 문화와 한국어를 보급하는 효과적인 매개체로 삼아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공연은 타민족에게 익숙한 사물놀이 이외에도 판소리, 탈춤, 해금, 가야금 연주 등은 물론, 한국의 전통가락과 랩(Rap)을 접목시킨 퓨전 랩 공연 등 다양하게 꾸며진다. 이외에도 길놀이로 시
작해 뒷풀이로 마무리되는 풍물놀이의 진수를 통해 다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진행된다.
공연은 2일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30일까지 이어지며 뉴욕에서는 베이사이드 고교(26일), 프랜시스 루이스 고교(27일), 스타이브센트 고교(28일), 플러싱 고교(29일), MS 201 중학교(30일) 등에서 차례로 공연이 예정돼 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A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