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교회협 주최 연합 성탄예배

2006-12-19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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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영광 온누리에 평화!


큰 소망 이루어진 아기예수의 탄생은 참된 세계평화를 위해 하나님의 사랑이 결정적으로 나타난 날이다
새크라멘토 교회협의회(회장 나순규 목사) 주최 성탄 축하 연합예배서 김용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가 이 세상에 오신 날이 가장 기쁜 소식인 것은 메시아가 오신다는 예언이 이루어졌기 때문이라며 성탄의 의미를 해석했다.
지난 17일 새크라멘토 한인 장로교회(담임 박상근 목사)에서 열린 성탄축하 연합예배에는 연합 성가대(지휘 이제자)와 교역자 부부 찬양팀이 장엄하고 웅장한 특송을 선사해 의미를 더했다.

나순규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한인장로교회 찬양팀이 경배와 찬양을 인도했으며 김기영 장로의 기도와 박상근 목사의 축 도로 이어졌다.
교육관에서 열린 2부 성탄 축하 발표회는 엘림 장로교회가 준비한 아동부의 크리스마스 캐롤, 장효선 외 5명의 유스 그룹이 선보인 워십댄스, 플롯 연주를 선보였으며 한인침례교회가 준비한 제미, 메이김 바이올린 연주와 김진희 독창 무대는 참석자들을 성탄분위기에 젖어들게 했다.
특히 수도장로교회의 박찬미, 찬주 자매는 피아노 연주를 하며 세련된 목소리로 여유 있는 화음에 기교를 더해 관중의 시선을 붙잡았다. 행사 후 참석자들은 다과를 나누며 예수 탄생의 기쁨을 함께 했다.

<김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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