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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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주류판매 “NO”

2006-12-1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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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정단속서 9개업소 적발

한인 마켓을 포함 9개 업소가 최근 훼어팩스 카운티 경찰국이 연말을 맞아 실시한 미성년자 주류판매 함정 단속에 적발됐다.
훼어팩스 카운티 경찰국은 지난 12일과 14일 45개 업소를 대상으로 함정단속을 실시한 가운데 9개 업소가 미성년자 주류판매 위반으로 적발됐다고 밝혔다.
나이를 확인하지 않고 미성년자에 주류를 판매한 업소직원은 버지니아법 위반 혐의로 소환장이 발부됐다.
한인마켓 외 이번에 적발된 업소는 CVS, 샤퍼스 푸드, 해리스 티터, 엑산 개스 스테이션, 7-11, 트레이드 조스 등. ‘안전한 12월 프로그램’으로 명명되는 이번 단속은 업소들이 신분을 확인하기 어려운 바쁜 초저녁에 이뤄지며 미성년자 주류 판매 단속반은 18-20세의 자원봉사자를 투입하고 있다. 단속은 연말까지 시행된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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