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저지 병원 40%가 적자

2006-12-06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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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병원 중 약 40%가 적자 운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뉴저지 병원협회가 최근 발표한 ‘2005년 뉴저지 병원 재정 리포트’에 따르면 뉴저지 병원 중 상당수가 적자 운영을 하고 있으며 이와 같은 추세는 앞으로 더욱 악화될 전망이다.뉴저지 주 병원들의 평균 흑자폭은 1.6%로 미 전국 평균치인 3.7%에 못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저지 병원협회의 션 합킨스 부회장은 “뉴저지 병원들의 이와 같은 재정 상태로 병원 인력 증원과 시설 확충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며 “이는 결국 환자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합킨스 부회장은 “이와 같은 추세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뉴저지주 정부가 대대적인 의료보험 개혁을 단행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정지원 기자> 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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