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캘거리 大, 석유 사업 MBA과정 개설

2006-11-28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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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유·천연가스 개발 산·학 공동 프로그램

▶ 2년 과정으로 2008년 첫 졸업생 배출

최근 오일 샌드로 경제 붐을 일으키고 있는 알버타 주에서 캘거리 대학교 (University of Calgary)가 에너지 산업분야에서의 수요 증대 요구에 대응하여 원유 및 천연 가스의 탐사 및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경영학 석사 과정 (MBA: Master of Business Administration)을 개설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2년 과정의 이 프로그램은 원유 및 천연가스 개발 회사의 간부들이 산학 공동의 과정을 설치할 필요성을 제기하여 발전된 것으로 석유 사업 전문 MBA 과정의 첫 졸업생은 2008년에 배출될 전망이다.
이 프로그램은 사회과학 및 자연과학 그리고 공과대학이 공동으로 학위를 개설하여 석유 사업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질학/지리학과의 래리 라인즈 학과장은 “이 프로그램은 지질학자, 지리학자 및 엔지니어가 오일 탐사의 개발을 보다 효율적으로 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있다”고 설명했다.
복잡한 지리물리학 데이터를 분석하는 전문가가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는 사라 커튼 양은 “만일 입증할 수 만 있다면 5퍼센트의 확률만 높이는 것도 굉장히 높은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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