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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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이덕선·데이비드 박씨 MD 50대 소수계 기업인

2006-11-12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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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돌프 힐스 너싱홈의 이정희 원장 등 한인 3명이 메릴랜드 소수계 사업국이 발간하는 매거진에 소개됐다.
주정부 소수계 사업국이 최근 발간한 ‘인클루전’( Inclusion)지는 ‘소수계 기업인들의 얼굴(The Face of Minority Business)’이라는 제하의 특집기사를 통해 이 원장과 함께 IT업체인 얼라이드 테크놀로지 그룹(ATG) 이덕선 대표 및 유에스맥스(USmax)사의 데이비드박 대표를 메릴랜드 50인의 대표적인 소수계 기업가로 소개했다.
이 원장은 1987년부터 렌돌프 힐스 너싱홈을 운영해오다 최근 휄로십 노인의료센터를 개설했으며 향후 2개의 너싱홈과 초기이민자들을 위한 레저 월드를 개설할 계획이다.
이 잡지는 또 40년전 도미한 ATG사의 이덕선 대표를 아메리칸 드림을 이룬 대표적인 성공한 기업가로 소개했다.
빌에 본사를 둔 ATG사는 IT와 엔지니어링 솔루션 업체로 현재 600여명의 IT인력을 거느리고 있으며 5억달러 이상의 연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유에스맥스사의 데이비드 박 대표는 전형적인 자수성가형 기업인으로 뽑혔다.
1995년 앤 아룬델 소재 박 대표의 자택에서 출발, 현재 갬브릴스 지역에 본사를 둔 유에스맥스사는 네트워크 엔지니어링과 사이버 보안서비스를 연방 상무부, 농무부, 국방부 등에 제공하고 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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